을지로 4층, 창이 큰 작업실에서 이현서 대표를 만났습니다. 세 명이 7년째 같은 책상에 앉아 브랜드 작업을 합니다. 직원을 늘리지 않은 이유부터 물었습니다.
세 명이 적당한 이유
“한 프로젝트를 셋이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. 사람이 늘면 누군가는 중간에 들어오고 누군가는 중간에 빠지게 돼요. 그 사이에서 처음 미팅의 온도가 식습니다. 셋이면 클라이언트가 첫날 한 말을 마지막 날까지 셋 다 기억합니다.”
본문 안인아티클 · 높이 가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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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클라이언트가 첫날 한 말을 마지막 날까지 기억하는 규모입니다.”
속도에 관해
“빠르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, 결정하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 그래요. 회의를 잡고 보고서를 만드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 시간을 그리는 데 씁니다. 대신 동시에 맡는 프로젝트는 두 개를 넘기지 않습니다.”
거절하는 기준
“일정이 겹치면 거절합니다. 금액이 맞아도요. 세 번째 프로젝트를 받으면 앞의 두 개가 동시에 느려진다는 걸 몇 번 겪었습니다. 거절할 때는 저희가 믿는 다른 스튜디오를 같이 소개해 드려요. 그렇게 돌아온 일이 꽤 됩니다.”
- 동시 진행은 두 건까지
- 첫 미팅에는 셋 모두 참석
- 거절할 때는 다른 스튜디오를 함께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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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틀리에
이름을 짓고 형태를 정하는 과정, 만난 사람과 읽은 책을 기록합니다. 일하며 알게 된 것을 천천히 정리해 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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